며칠째 우리큰딸이 시무룩 합니다.
"엄마 오늘은 정말 학교 가기 싫다."
"왜? 하교가 재미없어서?"
"아니 그냥 너무 힘들고 피곤해서..."
어쩌면 벌써 우리딸이 지치고 있나봐요
이제 겨우 고1인데 어쩌나요?
오늘은 하루종일생각해도 영 기분 전환 시켜줄
방법이 생각이 안나네요.
아무래도 오늘은 비도오고 그러니까 꽃집엘 들러야 할까봐요
그래서 우리딸 닮은 꽃 몇송이 골라서 책상위에 얹어 줄까봐요
꽃집은 우리딸이랑 같이 가야겠지요?
집에오면서 아이스크림이나 먹으면서 .......
힘드네요 고교생 엄마하기,다른분들은 어떻게 겪으셨나요?
힘들어 하며 공부하는 모습이 안쓰러워도 도와줄순없고
님들은 어떻게했습니까?
비결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