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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BY sinpa 2001-06-10
사람에게 받은 상처
그 상처를 치유 해 줄수 있는 대상 또한 사람이다.
사람은 근기에따라 세상을 느끼며 배운다.
모두들 고만큼 사람이다.
사람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나올 때 업을 가지고 태어나며 업 만큼 살다가 다 치루지 못한 업을 남기고 간다.
사람들은 그 업의 갈피를 벗기기위해 묵주도 돌리고 교회에도 가며 백팔배도 한다.
종교란 나름대로의 사람을 만들어 준다.
모두들 고 만큼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