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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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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멋대루 해라....감상문


BY 하트 2002-08-23

힙힙 부르던 양동근 참 구리구리하다고 여겻더랫슴다.
저 자신은 가수가 아니라 랩퍼라 하더구만요.
가수가 아니라 다행이라 생각들대요.
연기하는 양동근은 못생겻어두 충분히 멋있을수 잇다는걸 보여주네요
아버지와의 대화는 저절로 웃음도 지엇다가 가슴도 아프게 만듭니다.
어젠 아들의 뇌종양을 알고 아버지가 세상을 버렷더라구요.
감정의 변화를 느낄 사이도 없이 눈물이 줄줄 흐르는걸 막을수가 없엇어요
같은 시간 방송되는 순수의 시대란 제목을 부쳐주고도싶어요.
거기 나오는 사람들은 다들 얼마나 순수한지...
출연자들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를 들으면서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지고 빠져버렷습니다..
양동근, 이나영,이동근, 공효진,또 그동생 신구 아저씨..
스턴트하는 식구들...다 멋잇어요..
결말이 어케날지 궁금하기도 하구 너무 슬퍼질까봐 속상해요.
인생이 살만하다고 느끼자마자 죽음을 눈앞에 둔 고복수가 너무 가여워.. 앞으로도 양동근의 연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