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공항에서 포옹 시간을 3분으로 제한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21

뒷골땡겨서 못살아요!!~


BY grksr0890 2002-08-21

내나이 4학년하고도3반 왠만한 친구들 같으면 이제는 느긋하게
즐길 나이도 ?怜퓔?이놈에 팔자는 왜이리도 기구한지.,,
이나이가 되도록 직장을 다니고 있다. 그런 관계로 난 단 하루도
맘 편히 쉬어보질 못한 관계로 휴가는 은근히 기대되는
일자 이기도 하지만 항상 여름이면 겹쳐진 시할아버지 제사관계로
당연히 남편은 시집으로 직행...
올해도 어김없이 시집으로가서 제사지내는것 까지는 좋은데문제는
그다음 날 ...
남편은 초등학교 동창회를 간답시고 아침 9시에
여자친구 남자친구 우~~~ 하고 어울려서 사라져 버리더니 밤 9시에
어슬렁어슬렁 나타났다. 그덕에 난 하루종일 시어머님께서
농사지으신 깻잎김치 알타리 김치 담그기 시작....
(우리는 신우 들이 식당을 해서 시골에서 그런것들을 해서 반찬들을 같다 댄다.)
정말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일들... 하루종일 식모살이 하고나니
허리 다리 팔 정말 안아프고 안쑤시는 곳이 없다.
우리 시어머님 이 이해가 안가는 것도 아니지만 정말 해도해도
넘 하신다.
일할 사람이 없어서 누구든지 나타나면 일을 같다 늘어놓으시는건
이해가 가지만 나역시도 정말 힘든 처진데 정말 몰라도 넘 모른다.
휴가내서 제사지내러 시골까지 내려간것자체를 고마워해야
하는게 아닌가?
그런데 그건 그거고 제사 끝내고 돌아서기 무섭게 일.일.일
와 정말 돌겠다. 남편이라는 작자는 저 재미있는데 가서
코빼기도 안보이고 정말 내가 여기와서 왜이러고 있나 싶다
(참고로 난 이남자와 재혼한지 4년밖에 안된 신혼이라면신혼이다.)
국민 여러분 내가 넘 한겁니까
아울러 이러고 계속 살아야 합니까
그리고 오히려 남편은 지가 삐져서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도
말을 안해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더러워서 못살겠네
난 손바닥이 까져서 찢어질 정도로 일을 했는데...
우쒸!! 다시 생각하니 또 열받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