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창업박람회 65세 이상 관람객 단독 입장 제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90

감동홈이 따로 없는 곳이네요.............(6)


BY shg1990 2002-08-19

안냥세요......
에세이방행님여러분............
비오는 날들 모두 어찌보내셨나요?
별 피해가 없었기를 바랍니다
제가 사는 곳은(울산 언양) 이번 비로인한 피해가 좀 많거든요......
논,밭,과수가 그러하고 집도 이불둥둥된 지역도 있거든요
정말 제가 당한것처럼 마음이 죽겠더라구요
하지만,
또 그런 와중에 저는 휴가를 얻어서 잘 쉬기도 했구요
시댁과 친정을 왔다갔다하면서 5일을 자~알 보내고 왔답니다
친정가서는 호강을 했고
시댁가서도 반 호강은 하고 왔답니다
얼마전부터 일을 다니는 중 이거든요
해서 우리 시엄니가 마음이라도 잘 알아주시네요
근처에 계곡은 아니고 비가 많이와서 잠시 계곡처럼되어버린 냇가가
있거든요
우리 엄니가 다슬기국을 좋아하시거든요......
그곳에서 다슬기를 한소쿠리잡아왔더니 진심으로 고마워하시더라구요
엄니가 끓인 한솥 다슬기국을 동네 친척분들이랑 먹고도 남아서
집에도 가져왔답니다
같이 동거하는 우리 도련님몫으로요
비가 이제는 그치려는지 이 쪽 하늘은 새파란색입니다
아무쪼록 이제는 오는 가을이 자알 오도록
좋은 날씨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언제나
즐거운
좋은
나날들이 되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