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결혼전 부터...
생각이 그랬었다...
내가 건강이 허락 할때 까진...
사회생활을 할거라고...
해서..
만약...만약에...진실로 만약에..
내가 복이 너무나 많아...
억수로 잘사는 집에 시집을 가서...
내 여가 활동을 충분히 할수 있음 ..
몰라도..말이야..
안그럼 사회생활은 해야지...
하는 맘으로 결혼 생활이 시작 되었다..
결혼후...
두번 자연유산의 (살면서 가장 슬픈날이었다..유산되던날...)
슬픔을 겪고...
아슬아슬한 세번째
임신 열달을 빼고...
일년을 키우다..
친정 엄마 한테.....
맡기고 직장 생활하고..
다시 음식점을 사년 넘게 하다...
장사도 안되고..
하기도 싫고해서...
권리금 포기 하고..
문을 닫았다..
하기 싫음 죽어도 못하는 지랄 같은 성질에...
그러다...
삼개월 동안...
집에서 쉬었다..
장사하며서 느낀게 있다면..
돈되는 일이 있어도..
건강이 안 따라 주니..
돈도 못 벌겠더라...
해서..권리금도 못 받았어면서도..
흑염소에 한의원에 가서 보약으로.
몸도 보양 했다..
이 덩치에..이 몸무게에...
돈도 없고...생각한게...
보험업이었다..
손해보험...
2년 6개월을 했다...
이제...
이일도 못하겠다고..
잡지 말아 달라고..
팀장 한테...
전하고..
감히 나왔다...
소속감...
이년을 넘게..명함을 달고 다녔던..
소속감이 허탈하기도 했지만..
다시..
늘어만 가는 아이들의 교육비...
했던일이 보험업이니..
남보다 더 들어가는 보험료
내가 저질러 놓은 일인니...
어쩔수가 없다.
그리고...
나는 돈으로 신랑 한테..
잔소리가 하기 싫다..
십이년 결혼 생활에...
벌어 주면 벌어주는데로.
없어면 통장에서 빼서고...
있음 넣어놓고..
경제 사회에 살면서..
나도 돈벌면 되지..
꼭 남편만 바라보면..
돈벌어줘...
하기는 싫더라 말이다...
내가 보험을 하면서도 ...
큰돈은 못 벌어서도..
내가 쓰는 용돈은 내가 벌어 쓴다고
생각 하고 나가 다녔던 거지..
큰돈 벌려고 나가 다녔던것 결코 아니다..
이제..
다시...
다른 일을 찾아야 한다..
나이 사십에...
고졸에...
다 있는 운전 면허증도 없고..
증이라곤 주민쯩 밖에 없는...
..............
내 나이 사십에...
고졸에...
이제 다시 시작 줄에 섰다..
어디로 달려야 할까...
갑자기...
방향 감각이 없어 진다..
매일...
벼룩시장을 뒤빌 내 자신을
안봐도 뻔하다..
그렇게...
다시..
시작에 줄에 서야 한다...
내 나이 사십에...
내가 사는 사회가..경제사회니까...
나는 최소한의 생활인이고 싶어니까 말이다...
오늘 우리 딸이...
...엄마..직장 구했어요...??
...아니...
...그럼 우짜노...
하고 내보다 더 걱정인 우리딸들...
어디로 가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