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아들 이야기 입니다
어제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의 이야기에요
오는 22일에 운동회를 한답니다
따라서 학교에서는 요즘 매일 운동회 연습을 하고 있구요
어제도 아들은 꼭둑각시 율동을 연습하고 왔다고 하면서 하는말...
엄마 난 정말 큰일났다
그래서 제가 왜?....했더니
아들 왈
나 무용할때 짝꿍이 내가 일학년때 좋아했던 여자애야
지금은 다른애 좋아하는데 말이야
하는거에요
그래서 난 그래도 네가 일학년때 좋아했던 친구이니까 좋잖아..
하였더니..
아들말이 지금은 그여자아이를 하나도 좋아하지 않는다는 거에요
그래서 무용할대 업어주기도 있는데 큰일 났다면서 고민하고 있었어요
벌써부터 여자보는 눈이 이랬다 저랬다 하니 원....
그녀석이 크면 어떻게 될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요
형은 그런ㅁ표현을 하나도 안하는데 어째 그년석은 집에오면 매일 여자친구 이야기에요
하루는 엄마는 우리반에서 누가 제일로 이뻐?
하는거에요
그래서 별로 이쁜애 없든데 ..했더니
아들말..그럼 엄마 다른반에서 고를까? ..하는거에요
속으로 얼마나 우스운지
짜식 이쁜건 좋아가지고
그래서 전 아들에게 말하기를 여자친구는 이다음에 대학가서 사귀어도 늦지 않아
대학가면 이쁜친구가 더 많다..했어요
지가 좋아하면 결혼하는것인지 아니까요
겨우 초등학교 2학년이 말입니다
누굴 닮은것인지 ...
잘 키워야지 다짐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