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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이야말로 모든 커다란 행복의 문이다


BY 잔다르크 2002-07-30

박 라일락, 후리지아, 새로미, 바늘, 
호수, 강희, 도가도, 개망초꽃님 등등...
저를 포함한 
에세이방의 모든 고단한 님들께 
이 시와 글을 드립니다.

지금 우리들은 
커다란 행복의 문 앞에 
서 있다고 하네요.
 
시사랑 6월호~~^^*
고통이야말로 모든 커다란 행복의 문이다
좋은 생각 5월호~~^^* 실패가 없었다는 사람의 이야기는 듣고 싶지 않습니다. 고통을 모르는 사람의 얼굴은 마주하고 싶지 않습니다. 뜨거운 눈물을 흘려 보지 않은 눈은 바라보고 싶지 않습니다. 겨울을 지나지 않은 꽃은 진정한 꽃이 아닙니다. 추위를 견디지 않은 꽃은 결코 아름답지도 귀하지도 않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깊어지고 생각이 높아지고 손길이 따뜻해지고 삶이 아름다워지는 것은 모두 고통과 실패와 좌절을 겪고 새롭게 일어날 때 찾아오는 선물입니다. 칼 힐티가 말했습니다. '고통이야말로 모든 커다란 행복의 문이다'라고. 엿새 동안 흐리다가 이레째 맑으면 지난 엿새도 맑았다고 여겨지듯이 아무리 지난날들이 어둡고 괴로웠다 해도 지금 우리 마음에 밝은 햇살이 찾아 들면 우리의 모든 삶은 맑은 날, 좋은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 좋은 생각 발행인 장용철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