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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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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공허를 무엇으로 채워야 하나.......


BY 구염이 2002-07-26


나...

이제 어디로 가야하나..

헛헛한 빈가슴을 안고 삶의 고단함을 어느곳 어느메의

푹신한 안락찾아 떠나야 하는걸까?

하루가 눅눅하게

잿빛의 습기머금은 하늘을 등지고

뻥뚤린 빈 가슴을 무엇으로 채우고자

이렇게 나는 방황하는지...

어제와 그제처럼

아무일도 없는듯이 아침 눈을 떠서

또,

그처럼 오늘 하루도 영양가 없는 시간만 죽인것이다.

의욕없이 의미없이

정말 내가 이래도 되는것일까?

어스름 동틀무렵에야 잠이들고

늦은 아침 어기적 거리며

하루를 시작하지만 목에 얹히는 물 한모금에도

난 눈물이 쏟아진다.

. . . . . . . . . . .

겨우겨우 커피한잔을 마시며 다리에 힘을 모은다.

일어나야지..

버려진 삶의 의욕을 더우잡고

잠시간 미루었던 내 일상으로 돌아가야지...

하지만,

기운이없다.

사십을 곧 바라보면서 줄곧 헛헛한 공허를

내 스스로 통제하기가 너무 힘들다.

주위사람보다 유독 감수성이 예민했던 나날들..

그래서 외로움도 더 크리라

잃어버린 내 삶에 엎드려 기도한다..

얼마나 더 있어야 어깨에 짊어진 무거운

등짐을 벗어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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