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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사전 동의 없이 식기세척기를 구입하여 분노한 남편 사건을 보며 이 부부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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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88

(속편3)위기의 남자...


BY 부산에서콜라 2002-07-08

D---day....7
휴대폰 할려고 하니까 비싸더라...

D---day....3
목거리 할까?

D---day....2
--니이 백이제??..


D---day...1
퇴근 하면서 넓직한 포장된 상자를 내민다..

쌍둥이...엄마 생일낼인데 아빤 벌써 엄마 선물 줬요?..

콜라...얌마아~~오늘은 전야제 선물이고..
낼이 되어야 진짜 선물 나오는거야아...알어으~~


포장을 뜯고 나온 것...
예상 했던 대로 싸이즈..
만점(100)짜리 생전 첨 접하는..
레이스가 화려한 속옷이다...

콜라...무리 하면 95도 무난히 입을수 있는데...
우째던 고마우이 요뽀옹~~ 잘입어 볼라요오...

콜라 남편에게...
요즘 우리 사정 뻔한데..
무리 하지 마소오.. 마아..현금으로 주도 되고...

드디어 D---day

케익하고 음료수...


이정도로 콜라 감격 묵어야지..
?p백만원 짜리 진주 세트 받는 친구집 비교하고.
랍스타 먹으로 가는 당신들 비교 하면..
절대 안된다...

여태 이 아저씨랑 살면서...
생일 챙겨 묵는것 손꼽아...서너번...

그러면..
무지 목 아프게 싸웠겠다고..
오오~~~~~노우다 말이지..

콜라 기념일에 약하다..

어린이날...365일이 이 엄마 한테는 ...
어린이날이니 우리집 특별히 지정된 어린이날 없음..

크리스마스날...남의 생일날 니가 왜??
우리집 이날도 없음...

결혼 기념일...결혼해서 첫해 케이크 사서 자축(?)해 봤고..
다음해 부턴
신경 안쓰고 살았다...
결혼은 내만 핸게 아니고 남편도 같이 했어니...
gave and take...^^V(이렇게 쓰면 유식한것 같아 뿌드엇~~)
에 반대...
안주고 안받음...
에 입각 하여...
아주 잊고 살았다 말이지...
다른 사람이 보면..
오다 가다 만나서 사는줄 알겠지만 말이야...

그외...태극기 다는날...
생각 없이...
남들이 노니까..덩달아 놈...

이정도고..
기껏해야..생일 챙겨 주는건데..
것도..
내 생일 안 챙겨 주면...
우리집 생일날 아예 없앤다고 협박을 해서...
옆구리 찔러..
아니..
찌러는 수준을 지나..
옆구리 발로 꼬옥꼬옥 밞아 챙겨 먹고 있는데...

이 사람...
콜라 남편...
여태 콜라 생일 이나..
결혼 기념일은 당연히 잊어 먹곤...
몸으로 때우더니^^*...
몸으로 때우는것도..
그날 내가 말해야..
--알았서으~~~~
오늘 불타는 밤 으로...내가 책임 질께..
하고 빤추 고무줄 불끈 지더니...


요사인..
그런 전설의고향은 사라 지고...
몸보다...
얄팍한 지갑으로 때울려고 한다...
일주일 전부터...
긴장상태로 들어간 위에 열거한..
울 신랑의 행동으로 봐도 충분히 알수있지 않는가 말이지...

비록...
핸드폰이 팬티로 형이하학적으로...
내려 갔지만 말이야아....


밤....
샤워 끝낸후...
남편이 사온걸로 입어 보고..
남편 앞에서...
하마 콜라의...
란제리 쇼라도 해볼양으로...
음밀한 미소로 들어 갔는데...

대각선으로...
팬티에 손넣고 씩씩하게 자야...
되는 콜라남편...
모서리에 꼴부쳐서 자고 있다...
저 모양은..
분명 이렇게 말하는 포퍼먼스다...
나 .....
지금....
쫄고 있어....
이밤에...

감촉 좋은 팬티...
입고 콜라 무지 분위기 있게...
잘 잤는 말이지이...뭐...


다음은 울 쌍둥이...

전날 부터 도통 선물 생각도 않고 있다..

협박 한다...
엄마 생일 선물 없어면..
니들도 생일 없는것 알제에..
성의를 보여 주기 바란다...

콜라 생일인 일욜...
그날도...
도통 성의를 안보이길래...

좋다..
너거도 생일 선물 없는줄 알아라...

큰딸...엄마가 좋아하는 현금 으로 드리면 안될까요?..
콜라...얼마 줄건데..
큰딸...오천원요..
콜라...엄마가 받고 싶은것..너희들 편지랑..
이상 문학상 수상작품집
(작년에도 이것 받았고..콜라가 소설집은 유일하게 사서 보는 책이다)
큰딸...엄마 아주 좋은 생각 이었요..
엄마 생일 그냥 지나가고..
결혼 기념일에 드리면 안될까요?
그때..땡김이 사드릴려고요..
그 몸으로 사시기 힘드시지 않으셔요...

이렇게...
옆구리를 콱콱...밞아 억지로 받았따...

편지를 대신해...
책표지에..
쌍둥이들의 친필로...내용 생략(글이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제일 아래부분만...

추신...저의 birthday때는 미술 세트를 사주심 합니다..


그래도 행복 하다구요...
참내...
쌍둥이 아빠 보고...
엄마 생일 사라고 돈좀 주라고..
해서..그 돈으로 산것이어요...

이렇게 옆구리 밞아서..
생일 찾아 묵는 콜라는..
불행 하지요오???


그래도...
몸으로 때우는 신랑 보다..
선물 주는 신랑이 훨 좋네...



부산에서...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