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두 녀석들이 둘다 한꺼번에 시험을 맞이 하였건만
공부는 안하고 평소 두배(?) 이상의 잠을 자고
먹기만 하고 ..컴앞에만 자꾸 왔다 갔다 하길래
같이 뒹굴거리다가
갑자기 생각 난 것이 있어서
"얘 너희 둘이 영어루 대화 줌 해봐라 .."
영어 발음을 들어보면 어느정도 영어 하는지 알수 있으니 ..
아니 솔직히 말하면 엄마가 그거 들으면서 공부 좀 하게 응 ~"
두녀석들이 콧방귀도 안 뀌면서
"이구 ..평소에 한국말루도 대화를 할 게 없어서
별말을 안하는 사인데 ..무슨 멋쩍게 영어루 말을 하라구 그러셔요 "
그래도
좌우간
"Hi~
하면서 시작 좀 해봐 ~~"
대뜸 받는 다는 말이 ..
"Hi~는 또 뭐여여~ㅎㅎㅎ
It is very 구려 ~"
구려는 영어루 뭐니 ?
@#$%@@#
ill(foul,nasty)smelling---요것이 영어루 구리다 이그
하기는
내가 얼마나 무식한지
우리 아파트 같은 통로에
외국인 아저씨하고
인사하다가
그 아저씨가 나보고 정중하게
"Are you busy?
하고 물어 본걸 ..못 알아듣고
내 딴에 머리를 굴려
"I beg your pardon?," "Parden me?"
하고
해매는 수준이니
ㅎㅎㅎㅎ
지금부터라도
'I trust me"
하면서 시작해 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