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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72

애인....


BY 부산에서콜라 2002-07-05

신문을 보니...
히딩크 감독이..
세종대학에서 ...
명예체육학박사증을...
받는 사진 뒤에..
그의 애인인..
엘리자베스가 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신문밑에도...
그녀를 가리키고 있었다...


난...
히딩크 감독이 멋진 사람인걸 안다...
떠나야 할때를 아는 사람이라...
더욱더 그가 멋지다...

우리 정계의 누구 처럼..
저 인간 그만 나와도 될텐데..
얼굴 보는 것만 으로도..
스트레스를 팍팍 주는 사람 보단...

많은 이들이 남아 있기를..
간절히 원하는 인기와...
그 많은 명예를 뒤로 하고...
떠나는 그가 참말로 멋지고..
존경 스러워...
박수를 마구 마구 쳐주고 싶다...

사람도 좀더 살아서면..
할때 죽는게 가장 좋을때라고 하지 않는가..

그렇게 떠날때...
그는 ...
남아 있기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의 가슴에 영원한..
신하가 된다...

애인...
엘리자베스는..
그의 애인이다..
우리의 유교 사상으로 보면..
용납 하기 어려운..
관계다..
분명히 부인이 있고..
가정이 있을텐데도..
그런 큰 공식석상에...
애인을 공개 하는것..
그로 봐선..
두려움 없는 사랑 이어라...

괜히 그녀가 부럽기 까지 한다..


그래서...
더욱 궁금 해지는것...

집으로 가면..
자기 부인은..
무엇라 이야기 할까??

진정...
자기 부인도 맞바람이라도..
피우는 심산으로 사는지..
아님...
그저 ...
남편인 히딩크는..
부인한테는..
돈벌어 주는 기계로의 대접만 해주는지..
그것이 궁금해지는..
이유는..
뭘까나아???



비소리 하염이이 들리는...
아침을 맞으면...


부산에서...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