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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93

남푠은 큰 아들???


BY 아침햇살 2002-07-03

샤워하고 나오던 남편...

"칫솔이 쫘악 벌어져 뭐 됐구만.

바꿔줄 생각을 안하네..."

""선반에 새거 있잖어. 자기가 바꾸면 되잖어""

"애들은 말 안해도 잘도 바꿔주드만..

지신랑은 신경도 안쓰냐??...."

"오매야??? 자기가 애였어???

몰랐네???

그려....오늘부터 그럼 큰 아들 해라..ㅎㅎ"


에휴......

그래도 맞벌이라고 같이 일하면서.

치~~

나이도 나보다 한참 위면서 챙겨주길 바라냐....

애들 투정도 아니고, 것두 못하냐....

남푠여러분~~~~~

마누라 아들 하지말고...

든든한 남푠 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