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하고 나오던 남편...
"칫솔이 쫘악 벌어져 뭐 됐구만.
바꿔줄 생각을 안하네..."
""선반에 새거 있잖어. 자기가 바꾸면 되잖어""
"애들은 말 안해도 잘도 바꿔주드만..
지신랑은 신경도 안쓰냐??...."
"오매야??? 자기가 애였어???
몰랐네???
그려....오늘부터 그럼 큰 아들 해라..ㅎㅎ"
에휴......
그래도 맞벌이라고 같이 일하면서.
치~~
나이도 나보다 한참 위면서 챙겨주길 바라냐....
애들 투정도 아니고, 것두 못하냐....
남푠여러분~~~~~
마누라 아들 하지말고...
든든한 남푠 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