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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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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란...


BY eugene69 2002-06-29

여자 아이에게 어머니는
자신의 미래라고 하더군요.
어떤 모습으로 계시던 어머니가
옆에 있어 준다는것 만큼
행복한것은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남들보다 복(?)이 많아서인지 어머니가 둘이나 되면서
정작 여성으로서 자리잡아가는 시기에 아무도 옆에 있어
주지 못했던 분들
그런탓인지 선머슴아 같이 거칠고
남들한테 쉬 보이지 않으려고
너무나 많은 벽을 쌓으며 살았던 지난날
많이 원망도 하고, 많이 미워도 하고,

어느새
세월 지나 아이의 엄마가 되어서야
어머니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수 있게되었습니다.

옆에 있어주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면
지금도 마음아파 하는 친어머님

친자식 낳는것 포기하시고
그래도 자식이라고 전처자식들 눈치보시며
챙겨주시려는 새어머님

가까이 살고 있지 않아
전화로 안부만 묻는 처지이지만
그래도 이제는 이해하려합니다.

아무리 떨어져 살았어도
자식들에게 미안해 하시며
사셨다는거
한번도 마음편히 주무시지 못하셨다는거
이제는 이해하려 합니다.

그러니 이젠 편안해지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