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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시설 과밀현상으로 가석방을 더 많이 하는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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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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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르지 못할 이름이여! ##


BY 안지노 2002-06-28

나는 소년시절 사람들이 이름의 끝자만 부르는 걸볼때마다 매우 가소롭게 생각했었다.
(과거완료형임.)
지금은 나도 이름의 뒷부분만 사용하고 있으니(지노) 가소롭다고 생각하면 안된다.(완전 내기준이다)

예를 들자면 '경아!''자야!''순아!'이런식으로 부르거나 불리워지는 것이
괜히 멋부리는 것같아 우스워했고 폄하했던 것이다.
속으로'놀고있네...' 그러면서.
그건 아마 내이름끝자가 '인'이라는데에 그이유를 찾을 수있을 것같다.(주민등록상의 이름 끝자가 '인'이고'지노'는 예명(예비명?예술명?)이다)

한번 봐라.
'인아!'....이게 되겠냐구!!!
무슨 인감도장 부르는 것두 아니고....
얼마나 촌스럽고 어색하고 혐오스러운가! 우이 쒸~~
도저히 사용해 주기에는 무리가 따르고 쓰는이 듣는이 괴로워진다.
쌍방 서로간에 상태 안좋아지고 감정 꿀꿀해지고 분위기 깨진다.


유부남과 밤의 어린여인과의 사랑을 그린'별들의 고향'에서 '경아~'라고 쓰인 덕분에 그런 방식의호칭이 더욱 유행이 된 것같다.
그러나 잘못하면 '경아'는
'미경,애경,이경,은경,등에서...시경,전경,의경,'으로 오해받을 수도있다.

이렇게 이름의 뒷부분을 사용하는 경우가 주는 분위기는,
초창기의 멋스러움에서 요즈음은 사용빈도가 많아져서그런지 아니면 귀가 무듸어져 그런지 초창기보다는 그신선도가 많이 떨어져가는 느낌이다.

(콩트방으로 가야할걸 잘못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