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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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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24

아빠! 누구 찍었어요?


BY 긴하루 2002-06-14

어제 다들 투표 하셨어요?

투표전날 부녀간의 대화(지딸 초딩1,저거 아빠44)

" 아빠! 내일 꼭 학교에 가셔야 되요"

저거 아빠

"왜 아빠가 학교 가는데?"

" 아이, 선생님이 내일 꼭 부모님 오셔서 투표하라고 했다 니깐요"

저거 아빠 능청스럽게

" 글쎄 함 봐서"

우리딸 얼굴이 빨개져서

"아이, 가야 된다니까........"

씩씩거린다.

선생님 말씀은 법이니까

안 그래도 성질이 마른 아이라 약을 잘 받거든요

"알았다. 내일간다" 내가 끝마무리

투표날

마침 손님이 온지라 애기아빠 혼자 갔다


돌아온 지 애비를 보더니

"아빠, 무슨 투표 했어요?

매우 궁금해하는 표정이라

슬슬 장난기가 발동한 나

"어~~ 인기투표"


"아빠 누구 찍었어요?"

" 어~~ 박소연 "

그제서야 입이 헤벌레 해가지고

좋아하더니, 다시 눈이 똥그래가지고

" 아빠, 다른 사람들은 누구 찍던데요?

"몰라"

"아이 내 찍어라 카지, 아이~~~이이"

나참 기가차서


학교에 가서 투표한다 했더니

지딸

진짜로 지아빠가 인기투표하러 갔다 온줄 압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한민국-----화이팀
꼭 16강에 들길......
우리모두 기를 모두 으?f?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