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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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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에서 결혼까지 <4>


BY 커플^^ 2001-04-27

<4> 사귄지 100일째와 두번째 만남 그리고 첫날밤

그와 나는 사귄지 100일째 되던날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로했다.
우리는 만나자마자 서울로 올라갔다. 한강에 가서 얘기를 나누며 걷고있을때 그가 피곤하다고 했다. 난 둘이서 술도 마쉬고 같이 영화도 보구 얘기 나누면서 밤을 보내자고 했지만 그는 술사서 여관가서 얘기하면서 마쉬다가 피곤한 사람은 자구 안피곤하면 밤새도록 놀자구했다.
난 안된다고 했지만 그는 자기를 못믿냐구했다. 설마 무슨일이 생길까 싶어 그냥 그의 뜻대로 하기로했다.
그와난 한강 근처의 여관으로 갔다. 그때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문을연 슈퍼가 없어서 우린 그냥갔다.
그는 들어가자마자 피곤하다며 먼저씻구 잔다구했다.
난 그가 씻는동안 TV를보며 혼자 여러 생각을했다.
정말 아무일도 없겠지? 아냐 무슨일이 생길지도 모르지...
아무튼 긴장속에서 그가 샤워하구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그는 씻구 나와서 나보고도 씻으라고 했다. 더운 여름이었으므로 난 문을 잠그고 샤워를했다. 그가 자면 나가려고 1시간 가까이 화장실에서 버텼다. 씻구 나왔을때 그는 불을끄고 자는듯했다.
난 멀찌감치 떨어져서 한쪽에 앉아다. 나도 피곤해서 한쪽 옆으루 누워서 잘려구했을때 그가 갑자기 일어났다.
난 모르는척하며 자는척했을때 그가 갑자기 키스를하며 나를 더듬기 시작했다.난 그를 밀치며 일어났다.
싸우기를 한시간쯤 했을때 그가 화를내며 말했다.
"너도 생각이 있어서 온거 아니야?"
난 너무 황당하고 당황해서 아무 말도 할수가 없었다.
그가 아무짓도 안할테니까 자라며 먼저 화를내며 누웠다.
난 울면서 잠들었고 그는 잠든 나를 강제로 그의 여자로 만들었다.
나와 그의 첫날밤은 그렇게 지나갔다...그때 나는 세상 남자 믿을놈 하나없다는 말을 실감할수 있었다.
그것이 나와 그의 두번째 만남이었다.
난 다음날 아침 정말로 생리하는줄 알았다. 침대에 피가 묻었길래 창피해 했지만 그는 내가 처녀였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난 그를 사랑했기에 어제밤일을 잊기로 했다...
그와난 아침을먹고 영화를 보며 하루를 보내고 각자의 집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