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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28

사랑하는 norway 언냐에게


BY yanghs26 2001-04-26


언니..
말 안해도 내가 누군지 아실라우?
ㅎㅎㅎ
아지트는 영 버려두시고 여기 자리를 쫙 펴셨구랴..ㅎㅎㅎ
언니 보고플때 여기 와서 가끔 언니의 흔적을 훑다가 간답니다...
울 아지트 방 사람들 언니땜에 걸린 상사병을 어찌 다 치료하시려우..
하고픈 얘기도 많은데...
이번 금욜 정팅에는 함 모여보는게 어떨런지...

체르노빌 바이러스가 극성을 부린다는 4월 26일 이 새벽에

언니가 무지 보고픈 동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