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신한금융그룹의 임직원 근무기강 확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41

요즘 도둑은 벨 눌러요..


BY 소나기내리는오후.. 2002-06-01

저녁준비 귀찮은 소낙비,

던까스를 시켰습니다.

옆에 사는 조카한테 인심도 쓸겸.

잠시후,

"띵똥~띵똥~"

현관 벨이 울립니다.

울 조카 인터폰을 받습니다.

"누구세여?"

소낙비..

"누구긴 누구냐?던까스지."

그러자, 울 조카 하는 말..

"도둑일지도 모르자나요."

ㅋㅋㅋㅋㅋ...

소낙비..

"얌마! 도둑이 벨 누르고 들어오냐?"

허자...울 조카 하는 말,

"요즘 도둑은 벨 눌러요.

그리구, 꽃도 갖다줘요.

그리구, 택배도 배달해줘요."

.

.

.

.

쩝!

조카녀석 말이 맞긴 맞네요.

꽃배달이니, 택배니 뭐니해서 벨 누르곤

"던내놔!"하는게 요즘 세상이니...

담부터는 꼬옥 물어보고 현관문을

따줘야할까봐요.

"도둑놈이세여?" 하구 말입니다.

이만 물러감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