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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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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평범하고 싶거든


BY 내가 2000-09-03

세상을 살아가는것이 생각보단 쉽지 않은것같다
내인생 30을 살아오면서 난 난 정말 살고싶지않은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아마 내가 이글을 쓰고 있는것
그자체가 나에겐 슬픔인것같다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나면서 부터 나의 고통은 시작
되었다
가난한 집안에서 바람둥이 아버지와 고생에 찌든 엄마
그속에서 태어난 나와 동생들
우리는 아니 나는 정말 이세상에 잘사는 부모님이따로
계실거라 믿고 살았던 나의 어린시절
태어날때 고생해서 그런간 아님 난 정말 한쪽귀가
들리지 않는다.
난 사람들이 한쪽귀가 정말 안들리는줄 알고 그렇게
살았는데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그렇치 않다는사실
그리고 사람들이 가는귀 먹었냐는 소리를 들으면서
영어 시간에 정말 지옥같던 시간을 난 그렇게
지내왔다
뒤에서 내이름을 그렇게도 크게 부르는데 난
난 들리지 않아서 대답도 못하고 넌 가는귀 먹었니란
친구들의 말 정말 가슴이 터질것같았던
나의 사춘기 시절을 난 그렇게 보냈다.
여유있지 않았던 가정형편과 엄마는 매일 일을 나가고
아버지는 집에 들어오지 않았던 그시절
우리 형제들은 매일 라면으로 한끼한끼를 해결해야했다.
가계집에 외상으로 그것도 눈치를 보면서
두개씩 두개씩 난 정말 지금도 그때 그아저씨의 눈치가
기억이 된다.
들리지 않았던 나의 귀와 어려운 가정형편에
난 그냥 여상을 들어갈수 있었다.
그것이 나의 인생의 행복도 불행도 아닌채
잘듣지못한 (물론 청력이 완전히 손실된이도
장님도 소아마비 정신지체아 그들도 많이 있지만
난 그저 보기에 평범한 그러 아이였다)
사람들에 비하면 행복이라면 행복이지만
난 그저 남들과 똑같이 잘듣고 잘사는 집에서
피아노도배우고 엄마가 해주는 밥도 먹고
그렇게 살고싶었다.
넘 평범한 생활을 난 목말라 했었다.
지금난 결혼을 해서 두아이의 엄마가 됐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나의 두려움이 이어지지나 않을까
내심 걱정을 한다.
아이아빠는 나의 그런점을 모르고있다.
여상을 들어간난 사실 면접에서 걱정이되고
공부도 집중이 되어지지않는나
그저 평범하게 평범하게 개인회사에
취직할수밖에 없었다.
사실 학교다니는 생활기록부에도
청력은 정상으로 나와있다.
왜냐면 청력검사하는 방법이 단순하기땜에
오른쪽아님 왼쪽 그런 방법으로 하고있다.
난 왼쪽귀가 들리니까 왼쪽귀에서
소리가 안나면 오른쪽으로 시계를
같다 댔구나 하면서 오른쪽을 가르켰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날 만나면 그런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한다.
사실 명랑할려고 밝게 살려고 많이 노력중이니까
나의 글이 넘 길어지는건 아니지 모르겠다.
남은글은 다음에 쓸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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