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선홍이가 감꽃을 주워 목걸이를 만들어 왔다.
감꽃을 모두에게 나눠 그리게 했다.
나무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환상적으로 표현한 은수는
감꽃상을 탔다.
감꽃아 감꽃아,
빨리 감이 되어갔고
내가 감을 좋아하니까
어서 감을 키워서 나를 주렴
소연이는 동시상을 탔다.
나머지 내 목에 걸린
감꽃목걸이는 너무 부드러운것이
인공적인 목걸이에 비길바가 아니다.
자연은 이렇게 원래가 포근하고
따뜻하고 자연스러운가보다.
"선생님, 목걸이 멋있어요."
ㅎㅎㅎㅎㅎㅎㅎ
행복한 5월이 가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