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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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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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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향기나는 장미들아~^ㅡ^...♧


BY 먼산가랑비 2002-05-23



♧아!~향기나는 장미들아~^ㅡ^...♧



♧아!~향기나는 장미들아~^ㅡ^...♧향기나는 장미들아~^ㅡ^ 아파트 담장곁을 걸어간다. 녹색담장 사이로 장미가지 주렁주렁 빠알간 장미 넝쿨이 줄줄이 탐스런 과실처럼 열려있다 그곁을 지나는 난 향기에 취한다 아~~장미향기~~ 장미향 가득히 바람이솔솔 날라다니다 그곁을 그냥 지나칠수 없이 장미가 날 오라 손짓한다 장미곁으로.... 나도 모르게 걸어가는 내 발자욱 그곁에서 .... 장미와의 만남을 뽀~한번 해주면서 얼굴 부비면서 다시 뽀~한번 더 해주고 내마음도 장미마음도 어여쁘게 화들짝 하나되어 인사를 까꿍 하며 나눈다 마음속에선 그장미 하나 뚝하고 꺽어 숨겨 가슴에 품고 오고싶지만... 장미가 아파할까 싫다 할까.다칠까.... 그냥..한참을 마주보고 그냥 돌아서 온다 오월이 이래서 장미의 계절이라는구나~ 그말이 역시 맞는가 보다~ 장미담장이 길게 늘어선 그길을 지나온다 시원한 바람이 휭하니~~ 불어준다 그바람따라 그향기 지금도 내코끝을 살랑인다 콧노래 절로 나올거 같은 맘으로 두둥실 하는 구름처럼 내맘 붕붕... 향기에 취해 탐스런 꽃송이에 취해.. 오늘은 행복한 장미와의 이야기로 내마음 가득 풍성한꽃바구니 곁에 끼고 꽃내음 전하고 꽃송이 전하려 어디든지 가고싶다 훌훌..~~ 바람따라 향기따라...꽃처럼 내마음 화들짝 피워서 반짝이며 날고싶다 참....날씨도 어여쁘게도 화사하다... 먼산에 라앙비 장미랑...♧아!~향기나는 장미들아~^ㅡ^...♧♧아!~향기나는 장미들아~^ㅡ^...♧♧아!~향기나는 장미들아~^ㅡ^...♧산책길에서 데이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