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여왕이라는 이 오월에
웬 비가 이리도 많이 오는지.
저 비가 내 눈물인가?
울고 싶어도 울수 없는 상황에서
마음 놓고 울수 있는것도
행복이구나
그런 생각이 든다.
모두가 잠든밤
모두가 제 설음이 크다고 소리치는
환자들 앞에서
내 생각과 말은 너무도 작아 보여서
그냥 같이 울어주고 웃어준다.
언제면 이 병실을 나갈까?
그 날을 기다린다.
병원 장례식장엔 오늘도 많은 조문객들이
붐비구
앵앵거리는 구급차엔 환자가 들어온다.
19일에 시험치를 울 아들
밥은 먹고 있는지?
자기때문에 병원에 누웠다고
고민하구 있진않은지?
에미에 마음은 편치 못하다.
항상 사건이 터지는 병동
퇴원해서 가는 사람을 부러움에 눈으로 바라보고
집에 갈날을 기둘린다.
이 좋은 계절에 비는 왜? 이리도 많은고?
이제 그만 해야겠다.
때거리 맹물파들이 들어오네
쟈스민님 고마워요 좋은 노래로 입상 하시길........
수련님아 그래 목발집고 갈 상황도 못된다오 고마우이......
얀님아 울고객 시인께서 전화가 왔드라구요
님의 성함이 뭐냐구 사고만 없었다면 만났을것을........
후리지아여! 님이 있어 에세이방이 빛남니다요.항상 감사.........
올리비아!샘나도록 글 잘쓰는 님아 지금도 숨이 차니이다.감사.....
정화언니 연재글 쓰시는데 읽을수없어 무척 속상해요.
퇴원해서 좍~악 읽겠습니다.늘 용기주시구 힘이 돼 주셔서 감사....
Mist12님 고마워요 늘 행복 하시길..........
오늘도 이곳에 머무르는 많은 님들
신에 은총이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