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히 집은 장만 했으나
흥부네 가족처럼 많은 식구가,살아 가기엔
모든것이 부족하기 만 하였다
그러다가 인간에 인격형성에 가장중요한 시기인
사춘기(중3)떄에 그의 가슴에 커다란 상처를 받는
사건이 생겼다.
그시절에 내가살든 마을은 교회를 가운데로 하고 빙들러서
작은집들이 한채,두채 모두 삽십여가구가 모여서 문도 잠그지
않고 사는 평화로운 마을 이였다
서로 친척같이 지내는 마을 몇몇집에 도둑이 들어서 패물과
조금씩의 돈을 잃어버리는 일이 자주 생겼다.
동네 사람들은 그를 의심하고 그를 데려다가,용서 할테니
말하라고,억지 대답을 요구하였고 더욱더 그를 힘들게 한것은
그의 가족들을 의심하는 것이였다 나중에 진범을 잡았지만
이미 그의 마음에 상처에 흔적은 못자국 같이 남아있게 되었다
아픈마음도 맺힌한도 세월과 함께 흘러흘러 갔다.
세월에 흐름속에 고등학교 다니던 어느날 아버지가 버스기사로
다니던 숙소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