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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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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타쓰는 여자


BY 小菊 2002-05-15

나는 서른의 중반을

지나고 있는 아줌마

나는 요즘 남편한테 용돈을 타쓴다

왜냐구.. 나는 올해 대학에 들어간 늦깍이

대학생이니까....

가정경제를 남편에게 일임시켰다

흐미~~좋은것

나중에 생활비가 빵구날지라도..

나는 요즘 용돈 받는 재미에 푹~~빠졌다

학생 되니까 좋은점도 있네

요즘 남편은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한다

나한테 받아갈땐 두말 없이 주었는데

내가 타쓸려니 온갖 아양을 다 떨어야한다

흥!! 치사하고 앵꼬워서...

그래도 나는 좋다

그런데..

한편으론 걱정도 된다

남편 믿고 있다가

나중에 가계부 적자나면

메꾸어야 하는사람은 난데

그때는 아마 머리가 무지 아플것같다

그런대도 지금은 너무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