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사는게 재미 없다...
아니..
콜라만 재미 없는것 같다...

요즘 시간 많은고 돈 없는 콜라.
하는 짓이라곤..
컴을켜서..
아예 탐독을 한다..
여태 읽지 않고 지나가던..
？p？p 사이버 작가님들 글도.
독파 하고 보니..
이것..
영 잘못 산것 같다..
모두들 남편들과의 대화는 ...
그야 말로 환상적이기 까지 하구만..
울 집은 대화같은 대화라곤 해본적이 없는것 같아..
괜히 심술이 난다...

요 며칠전에 있었던..
남편 친구 생일날 갔다 오면서도...
택시를 타고 집으로 오는데..
콜라가 마음먹고 한마디 말도 안하니..
이 남편도..
한마디 말도 없이 그냥 간다...

언젠가..
티브이에서 기사 아저씨가...
나와서 하는이야길 들어 보니..
택시 손님중..
유난히 스킨십이나..
여보 당신을 강조 하면 꼭 붙어 있는
사람들은 거의가 불륜 관계고..
진짜 부부들은..
한사람은 좌로 고개돌려..
또 한사람은 우로 고개 돌려...
그렇게 안아 있는 사람은..
백에 백은 부부라고 한다...
우리는...
백에백 부부 모양으로..
그렇게 집으로 왔다...


그렇게 집으로 오면..
이 콜라가 가만히 있겠는가 말이지..
쫑알쫑알 잔소리을 해 댄다..
어떻게???
이렇게!!

--진짜 우리집은 재미 없게 산다..
이게 사는거야..
죽지 못해 사는거지..
남들 처럼 잼있는 이야기도하고...
해야지..원...재미 없어 살겠나...
투덜투덜~~꽁알 꽁알~~쫑알 쫑알~~~주절 주절~~
이정도 하면 아무리 갱상도(경상도)
남자래도...
긴장을 하긴 하나 보다..

왜 갱상도(경상도)남자들의..
대화...
대한 민국이 다 아는..
척 문 열고 들어 오면..
아아는?(아이는)...
밥묵자..
자자...
참...
그리고 한 마디 더 한다고 한다..
존나(좋나)?...

이뜻을 모르는 사람은...
느티님 한테 물어 보면 아주 친절히
대답 할것이구만...얼마나 박학 하고 다식 한가...
(느티님 멜 주소가 뭐드라...???)

울 남편도 토종 갱상도(경상도)남자...
성격..조용, 내성적인 ....남자...
고 보니 오죽 하겠는가..
이 콜라니 살지...

남편..또 어느 집이 니를열받을 정도로
재미 나게 산다던데..
다 우리 처럼 살지...--

콜라...다 그런것 좋아 하네..
컴퓨터에들어 가봐바...
거의 환상으로 살더라..
우린 이게 뭐냐아~~~??

컴퓨터 채팅이 문제가 되어..
뉴스에 왕왕 떠들어도...
컴퓨터에 대해 한마디도 않더니..
드디어 한 마디 던진다..

남편...그넘의 컴퓨터를 없애던가 해야지..원..
하던 남편이...콜라를 부른다..

빨리 와바라...
재미 있게 해줄께...



침대에서..
예의 그 사각 팬티 차림으로..
방에 불 끄놓고..
야사시한 웃음을 흘리면서..

--그만 화 풀고 온나..
내가 재미 혼또 가게 해줄께....



그날밤...
재미 있었냐구오오~~???

노오우~~~~~~~~~
콜라 그날인데..뭐가 재미 있어...
내 팔자지...
하고 살지뭐...
언제 안 그렇게 살았나 뭐....어...



****사족**********


사과 해야 될것 같습니다...
그냥..
아무애기나 쓰기 방에 올려져 있는
꽁트방 이야기를.
콜라만 알고 넘어 가서면 될것을..
여기 저기 글을 올려.
소란을피운점..
죄송 하게 생각 합니다..
그랬습니다..
첨에 글 올릴때...(딴지걸린방)
약간 장난기 어린 마음이었지만..
두번째..(나도 꽁트방에 바란다에 대한 답변...)
조목 조목 올린 글은...
콜라가 해당 사항이 많아서...
무지 당황 했습니다...
해서 어둡잖은 변명 이랍시고 했고...
性적인 이야기의소고는...
절대 변명이 아니라..
性적인것에 대한...
바뀌어 져야 한다는 인식을 망구 콜라 식으로
쓴는데..
어쩜 같은 시간에 글을 올려서..
식상해 하실 분도 있으리라 예상은 했습니다...
모두 성질 급한 이 콜라의..
불찰입니다..

괜히...
꽁트방에 스타이신..올리비아님..이나..
잠적 하게 만들고..
다른 분들도 맘 상했어리라 생각 합니다..
그점...
사과 드립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요...


부산에서...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