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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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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의집에서~♡


BY 먼산가랑비 200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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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비님이 오십니다.. 어제도 비님은 오셨습니다 요사이 비님이 우리곁이 조운가 봅니다 그래서 인지 ..자주자주 비님이 오십니다 지난겨울엔 비가 안내리고 눈도 안내려서 미웁더니만 하늘은 이렇게 고마운 비를 대신 내려주십니다 농부의 마음에 촉촉한 대지만큼이나 가득한 빗물 고여 행복해 부자 웃음 가득 짓어 주십니다 이뿌고 고마운비 내리는날 아침~ 머리를 감고.. 눅눅한 집안을 보일러 켜서 고실고실하니~ 환기 시킨 방마다..허브향 향기 솔솔~~ 정돈된 나의 하루일과가 이렇게 시작됩니다 커피를 내려놓구 세탁기는 예전처럼 윙이윙 거리면서 늘처럼~~ 우리집 강아쥐..명월이는 추운지 잔뜩 쭈그리고 풋풋한 아침늦잠중입니다 언제나 처럼..음악은 흐르고 촉촉한 팝송이 ~ 오늘같은날은~~운치납니다 오늘처럼 이렇게 비가오는날~ 분위기나는 카페에서~ 마음 따뜻한 사람과..~~ 비오는 창가에 오손도손 손잡고 앉자 차한잔을 나누면 더 조우련만..... 오늘도 나의 집에서 ~ 나홀로~ 커피한잔으로 대신해봅니다.

-오늘도 나의집에서~♡★~umbrella_sb2.gifumbrella_sb.gifumbrella_sb2.gifumbrella_sb.gif먼산에서 영혼이 맑은 사람이 그리운 가랑비umbrella_sb2.gifumbrella_sb.gifumbrella_sb2.gifumbrella_sb.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