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밥좀 주세요.하며 아들이 들어옵니다.
나는,얼른시계를,쳐다봅니다.3시가 다 되어가는데,아직 점심
안먹었니,반찬이 있어야 밥을 먹지요.아들은 대답합니다
나는 이놈아 네 색시 얼굴예쁘니까 얼굴을 반찬삼아,얼굴 한번처다 보고 밥먹고하라고합니다.우리아들은,작년,10월,달에 결혼했읍니다.나는 아들과따로 살고있읍니다.우리며느리는 대학생,며느리입니다.막내딸이라서.온갖 귀여움다받고,아무것도 할줄모르고
라면은 잘,끓인다고 합니다,처음부터 잘못하는줄알고, 데리고
왔으니 그런가보다 해야지요.
아들도 우리집에서는 막네입니다 하루는 아들 내외와 E-마트에가는길에 차안에서,아들이 나에게 하는말 엄마내가 회사같다가
일찍와서,집청소해주는데 막뭐라고 잔소리해요.
하니까 며느리왈,오빠가 청소하면,방딱고 걸레까지 다빨아서
마무리 까지 깨끗이 해,놓기로 했잖아 하는것입니다
나는 웃으면서 얘 애기야 그약속 유통기간이 언제 까지냐?
연애시절에는,하늘에 걸려있는 달도 따준다고 하거든
그런데 그것은 유통기한이있어,계약서 쓰고 도장 받아났니?
나는 아들 보고 유통기한이 언제까지냐고 했더니,6개월이요.
합니다. 응그러면 기한이 지나갔네하며 웃었읍니다.
며느리는 내년2월에 졸업합니다. 나는 애기야 졸업하면
살림하는것 잘배워야 한다고합니다.무엇이든지 하려고하는것이
귀엽습니다.아들위로 딸이둘,있읍니다 제큰딸도 직장,다니다가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고 결혼했읍니다. 우리집 식구가 되었으니
사랑으로 감싸주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