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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 꼭 보듬고 잘래요, 넙쭈기님
BY 루시아 2001-04-04
하얗게 핏기 없는 얼굴로 자는 딸아이를 보니 가슴이 넘 아파요.
할 수만 있다면 제가 가진 몇가지 안되는 지식이란 놈을 몽땅 우리
딸 머리 속에 심어주고 싶네요.
무엇이 문제인가요?
이 땅에서 밝게 자라야 할 우리의 아이들이 너나 할것 없이 이렇게
힘든 까닭이 무엇일까요?
나 자랄 땐 이렇게까지 힘들지 않았더랬는데..
그냥 별 공부도 하지 않았지 싶은데...
오늘밤 우리 딸을 꼭 보듬고 자려 합니다.
답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