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아님
언젠가
시 방에서
제가 산아님에게 단 리플입니다
<삶에서 나를 빼어....
?????
언젠가
제가 너무도 아픔과 오랫동안 결별을 못하고
그 고통이 감당이 안될 때
내 머리 속에서
내 신체 안에서
그저 뭔 부속품 하나만 빼어 놓으면 ...
마치 나는 전혀 아프지도 않고
아무 것도 생각하지 못하고 ..
그럴 것 같았던 시간이
느껴집니다 ...
일상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산아님이 부럽습니다 ~~~~ >
제 기억을 맴돌던 그 육체적 아픔과 정신적 고통이 ..
이렇게 적혀 있네여 ~~~~
부서질 것 같은 머릿 속은
부분 부속 하나만 빼어 내면
난 얼마나 행복 할 수 있을까?
터질 것 같은 가슴 속을
핏줄 하나만 끊어 내어도
난 얼마나 행복 할수 있을까 ?
쏟아져 버릴 것 같은 눈물은
조금만 강한 햇빛이 비쳐도
말라 버릴 것 같은데 ..
치밀어 오르는 감정을
조금만 ..무능화 시킬수 있어도
나는 얼마나 행복 할 수 있을까 ?
다들 행복합시다
가슴으로도
몸으로도 아프지 말고.....
날은 이리 좋은데 ..
나는 왜 이리 우울한 건가 ......??????????
아무도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
내가 나를 알아 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