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랫만에 들어오기도 했지만...
궁금하네요.
산사님이 보이질 않아서...
어른들이랑 함께 사시느라 자주 오실 수 없는것인지...
아니면 무슨 다른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후리지아 마음을 글로 다 읽고 있으셔서
참 좋은데...
후리지아가 더 어른인것 같으면서도 산사님 앞에선
더 아이인듯 싶더니만...
하늘이 가을같애요.
하긴 가을이라고 다 쓸쓸한 것은아니니까...
난요!
봄만되면 우울증을 앓아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어느해는 항우울증세를 보여 약물치료를 해야할 지경까지
가기도 했어요.
올핸 현제상황 약물복용은 하지 않지만 공연히 심란해요.
잠도 오지않고, 밥맛도 없고...
너무 심한 어리광인가...
산사님!
그래도 열심히 살께요.
그것은 약속할 수있어요, 열심히 살 수 있다는 것...
또 그렇게 살길 바라는 사람이 있으니 살아야죠.
오늘하루도 행복한 날이 되시길...
후리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