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쏴아~~~~~~~~~'
"뜨거버요~ 살살.. 좀 살살 해조 잉~"
"그럼 이케 해드려요?"
"아냐 좀 다르게~ 잘 해바~"
"샴님 요구사항이 넘 많어요~"
"목아포 좀 살살 해 주라니~"
'쏴아~~~~~~~'
"으~~ 좋타~"
딸래미캉 머리 감는 소리라예~,*
레이져 몇방 맞고 얼굴에 점점이 빨간 상처 때문에
물에 넣을 수가 없어
이틀째 면봉으로 눈꼽을 떼고(드러버라)
딸래미 도움으로 머리 감는 중이라예~.*
욕실에서 머리를 뒤로 젖히고
타올을 접어 얼굴을 덮고, 요~상한 폼으로 앉아
얼굴에 물튀지 않게 조심조심
딸래미가 머리를 감겨주는 모습이라예~.*
꽤 잘 해 줘서예~ 팁 1만원 줬어예. 후후
"메르씨~~~~ 울엄니~ 엄청 예뻐 지실고얌"
요것이 제법 덕담도 할줄 아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