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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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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은....


BY heeng2002ar 2002-03-27

오늘 하루도 또 힘겨운 시간속에서 싸우며 하루를 살았다...
그져 흘러 가는 세월에 몸을 맡기고 그져 그 시간에 흘러 하루를 살았다..
쑥쑥 커가는 아이들..그리고 나에게는 소중한 남편
이게 내 삶인데.. 왜 이렇게 힘들게만 생각되는것 일까?
그냥 하루 하루 살아가는게 힘들기만하다
누구나 다 그런것 일까?
아님 나만 그런것일까/
자기의 행복은 자기가 만드는 거라는데
난 내 행복을 내가 걷어 차는건 아닌가?
힘겨운 삶속에서도 웃을수 있는 삶이 진정한 행복의 삶인데..
왜 난 그걸 알면서도 실천을 하지 못하는것일까?
그냥 허공만 바라보며 한숨이 나온다..
스스로가 내 자신에게 주문을 걸지만..
자꾸만 그 주문은 내 머리속에서 떠나려 한다
요즘 내 삶이 정말 힘이 든다
이대로 계속 살아갈수 있을까/
풍족하지만은 않지만
그져 가족이란 태두리 안에서
웃고 함께 할수 있을까?
언제 까지 갈까?
모든것들이 자꾸만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든다
언젠가 깨어질 것에 자꾸만 겁이난다..
하루하루가 내겐 자꾸만 힘겨워진다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것 일까?
그져 내 삶에 충실하며 살아가면 되는데..
모든것들이 머리속에서만 맴돈다..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하지만 내 행동은 내 현실은 거기에서 자꾸만 동떨어진다
언젠가 깨어질것에 자꾸만 겁이난다
하루하루 지나는게 겁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