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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소변 문제 어떻게 해결 하면 좋을지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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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27

목욕탕에서....


BY 부산에서콜라 2002-03-18

오랜만에 울딸이랑 갔다..
물론...
목욕탕에...
울딸...
초등 오학년...
알만한 사람은 다아는...


콜라...
--야아..엄마 등좀 빌어줘오~~--
울딸...
--이 넓은 등을 우째 미노오 하는
죽을 상을 쓰면서..
밀고 있다...

콜라...
--야아...잘 밀어 바라...
평소 니가 엄마가 제일 미울때를 생각 해바라 말이야아--

울딸...
그래도 용돈의 근본지 인데...
그렇게 무식 하게 밀면 후한이 두려운지...
가볍게 민다...
--엄마 때가 안나와아~~~
하면서...

콜라...
--야아...복판에만 밀지 말고...
옆에도 밀어라니까아아~~~

울딸...
--엄마..여기는...
등이 아니라...
다른 사람은 허리고 ...
엄마한테는 넘치는 배쌀이지....
등이 아닌데 우째 밀어...

콜라...
다른 사람한테 허리가..
저 한테는 뱃쌀이라 합니다...
제가 봐도 심각 합니다..
오늘 점심만 묵고 ..
저녁 부터는 다이어트 해야 겠심더어~~

콜라...
점심 먹으러 퇴장...
꾸버억(_._)
즐거운 점심 시간 되시길....




부산에서...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