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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72

저도 오래전에 다른 열차를 태워 보내드렸어요!!!!


BY kitumin 2001-03-25

정말 제 곁에서 보낼 준비도, 보내고 싶지도 않은 사람을....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고,
저의 무능함을 그때처럼 원망해 본적도 없었고,
지금도 그마음은 마찬가지랍니다.

생활에 바빠 잊어버리기도 하며 살아가다가도,
한번씩 그 사람이 그리워 미칠 때가 있답니다.
사랑하는 이를 보내 본 사람들이 많을 수록
긴 여행을 떠난 사람은 힘이 들 것 같아
조금씩 보내는 연습을 하고 살리라 결심했어요.

너무 힘들어 하시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