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 반지의 제왕 이라는 영화를 보러갔었다.
아이들 아빠는 반지의 제왕이라는 영화가
잘 된 영화 일 것 같다면서 이 영화를 먼저 보자고 했었지만,
나와 아이들의 기세에 밀려, 일차적으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이라는 영화를 보고서
다시 영화관을 ?게된것...
그저 그렇겠거니....해리포터와 비슷한 수준 이겠거니.....
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재미있었다....
환상적인 자연풍광 하며,대 자연의 아름다움 뿐만이 아니라
그 속에서 펼쳐지는 긴박감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스ㅡ토ㅡ리ㅡ 그리고, 아름답고 존귀한 우정...!
참으로 멋진 영화라 말 하고 싶다...
어른들이 봐도, 아이들이 보아도,
온 가족이 다 보아도 좋을듯 한 영화 이었다
영화에 깊이 깊이 빠져들고 있는데,
어디선가 찡 찡 찡~~~~~~
어휴 ~~~~~! 하필 이 중요한 순간에......!
나의 셋쩨딸 응가가 마렵단다.....
에궁~~~~~~
남편을 바라 보아도
눈길을 주지 않는다...니가 잘 알아서 하라는 표정......
그것도 두 번이나.....쯧쯧
그 놓친 10분의 영상이 너무도 아까워서리...
지금도 내내 아까워 하고 있으니..(그래도 내 아이니 쩝쩝)
그 놓친 10분이 안타까울 정도로
영화가 진짜로 재미 있었습니다...
아직 안 보신 분덜 꼭 보세요....
놓치지 않으셔야할 모험적인 영화예요....!
3학년 큰 아이 보고 나오면서
"엄마, 진짜 재밌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