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은 사람의 마음을 여러가지로 흔들어 놓는것 같습니다. 이제 3월이라 봄인가 싶더니 거센 바람과 함께 눈까지 오니 말입니다. 사람은 언제까지 외로워하며 살아야 할까요? 비가오는날은 비가와서 화창한날은 눈이 부셔서, 왠지 혼자있다는 느낌. 그 느낌이 무서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땐 행복했던 일들을 생각하곤 합니다. 그래도 외로울땐 커피한잔을 마십니다. 그 향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