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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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犬에 대한 시각차이


BY wynyungsoo 2002-01-14

이웃나라 뉴질랜드에서는 애완견을 필수종목 중 하나로 집집이 개를 키우고 있다고 한다.개를 가족의 일원으로써 입 적을 한 예도 있다고 하며, 가족들이 여행을 떠날 때에도 마음놓고 사랑하는 애완견을 맡길 수 있는 개 호텔을 애용하고 있다고 한다. 개의 놀이 방이라고나 할까! 여행을 떠나면서 맡겨진 개들은 호텔 측에서 손색없이 개의 일 거수 일 투 족을 세심하게 보살피며 따뜻한 물로 목욕도 시켜주고 호텔 직원들을 본인들의 맡을 바 임무 수행을 충실히 처리하는 것을 보면서, 그 세심하게 배려하는 작업들이 마치 사람을 다루는 시각으로 다가왔다.

또 하나는 수의사가 개 호텔을 수시로 드나들면서 개들의 건강체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 나라에서는 개라는 존재를 개가 아닌 마치 인종을 대하 듯 하는 인정에 고개가 절로 숙여졌으며, 더욱 신기한 것은 수의사가 나타나면 개들은 수의사를 주르르 따라 들어가서 의사 앞에 않아서 자기의 순서를 기다리다가 진찰을 받고 나면 도로 본인 자리로 위치하는 것을 보면서 이미 그런 일상들이 개들에게도 습관에 길들여진 사례를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또 개가 사망 시에는 화장을 해서 납골당으로 정중하게 모시고, 또 유골을 담아두는 용기도 꼭 사람유골을 보관하는 것과 똑같았으며 또 애도의 메시지도 올려서 함께 보관하고 있다고 하며, 또 수시로 납골당을 방문하여 그리움에 눈시울을 적시며 애도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사랑으로 표현한다고... 또 사랑하던 개에게 재산을 상속하기도 한다고 하니...글세...,좀...,동방예의지국의 후손으로써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으며 계속 고개가 갸웃 둥 갸웃 둥해지며 머리 속이 혼란스러웠다.

반면 우리 나라에서는 "개고기식당연합회"라는 발족 식이 무산되었다는 신문 기사에서는, 21세기창업경제연구소 가 개고기를 세계적인 식문화로 만들겠다며 기대에 부풀어서 "개고기신당연합회 발족 식"의 강연회를 개최하려다가 KT측이 행사장 사용을 불허하는 바람에 무산 됐다고 한다. 나는 이 기사를 읽으면서 문득 깊은 상념에 잠겨본다. 이 소식을 들은 ?멍멍이들은 일제히 KT측 정문에 모여서 일렬중대로 앞으로 나란히 서서 앞발을 모아서 짝! 짝! 짝! 기립박수를 치며 KT측에 감사의 표?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을 해 봤다.^^*

그러나 또 역으로 생각해 보면 우리 나라에서는 태고 적부터 건강식으로 이어져온 것의 메뉴 중 하나가 바로 멍멍이를 잡아서 요리한 개장국이 아니냐고 또 반문이 쇄도할 줄 모르지만, 그 말 또한 자명한 사실이었음을 극구 부인할 반문도 궁색한 바이니, 특히 못 먹던 시절에는 결핵 환자들의 보양 식으로 주로 보신탕이 인기절정으로 평가받던 시절의 전통의 색채이니, 시대가 변천하는 이 시점에서도 계속 대중들의 영양식으로 끈을 이어오고 있다고 봐도 과언을 아니라고 사료된다.

그리고, 첨단을 달리는 시대에 입각해 있어도 결핵의 진균에서 헤어나지 못한 환자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하니 그런 환자들은 개장국을 보양 식으로 계속 섭취를 해야 되겠기에 꼭 입맛에 맞아서 즐기기보다는 건강차원의 보양 식으로 필수 음식이라는 것을 이웃 나라들에게 홍보를 함으로써, 보신탕을 맹목적으로 즐기는 한국인이 아니라는 증명으로, 꼭 건강차원에서 필수로 개장국을 섭취하는 것을 인식시킬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리고 건강식 식용으로 쓰는 보신탕 재료는 잡 견들을 사용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면 큰 문제 될 것을 없다고 본다.

우리 가문에서는 친가에서나 시가에서나 보신탕은 금기 식품으로 접어두었으니 감히...그런데, 그 맛이 아주 죽인다고 하던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