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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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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2000 시사회를 다녀와서


BY 수남 2000-08-06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더니
내리다 말다 하였다
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구 우리 가족은
시사회를 보러 가기위해 점심도 먹지 않구
신사동으로 차를 몰았다
다른때 같으면 압구정이나 시내길이 조금은 혼잡할텐데
비교적 거리는 한산하였다
신사역에 도착하여 이리 저리 차를 돌리면서
시네마 천국이라곳을 찾아놓구 우리 가족은
점심을 먹기위해 식당을 찾았으나 문을연 식당은 그다지
많지가 않았다
그래서 우리 가족을 간단하게 부대찌게를 먹구
극장안으러 들어갔다
가족들이 볼수 있는 영화라서 그런지 아이들과 아빠 엄마
참으로 보기 좋은 모습들이었다
그러나 영화가 시작을 했는데도 그다쥐
많은 사람들은 오지 않았다
난 조카들을 데리구 가고 싶었는데
인원이 한정이 되어 있어서
못데리고 갔는데
빈자리가 너무 많아서 아쉬웠다
많은 사람들이 연락을 받구 못왔는지
아니면 다른 문제 였는지 ...
그 영화의 평은
내가 하기엔 그렇구 울 아이들은 잼나다구 하였다
그러나 난 그다지 가족 영화라고는 하지만
뭐랄까 큰 느낌은 없었다
어쨋든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어서 좋았구
아이들이 좋아해서 좋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