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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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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같아


BY 얀~ 2002-01-11

2002년 1??11일 봄날같아


2002년 새해의 해가 솟고
새로운 기분으로 시작했는데
시작부터 의욕을 잃었다.

과한 욕심과 기대심리 때문이라,
자숙하고 추스려야 한다.

반성의 기회로 삼아야 하겠다.
들떠 있었던 마음을 가라앉히고
과한 욕심에 집착함을 버려야 할 것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어제의 찬바람이 오늘은 봄날같은 날이라
기쁜 것처럼
어제의 슬픔과 힘겨워 스스로 눈물을 흘렸지만
자고 일어나보니 새로운 힘이 넘치고
즐거움이 샘솟는 걸 보면
정말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같다.
세월이 모든 걸 해결해주진 않겠지만 말이다.
하루 하루 성실히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아니라
나를 돌아보고 달래면서 지내야 겠다.

짜증내고 누군가에게 허물을 돌리고픈 마음,
모든 잘 못은 내게 있는데라는 생각이 든다.
일월 초, 벌써 봄을 준비한다면
쌀쌀한 날씨에 봄순이 얼수도 있겠지만
깨어나 기지개를 켜고 시작하는 거다.
일년을 자알 준비하고 마무리해야 겠다.


새싹처럼


새싹처럼, 이쁜 새싹처럼
웃음 하나 물고
파란 하늘 보며
가슴 펴고
하~~후
하~~후
준비 땅하는 소리와 함께
팔 벌리고
그 대열에
나도 새싹처럼 힘을 내야지
잘 될거예요, 잘 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