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2월
나 지금껏 무엇하며 살았나
정말 아무것도 내어보일것이 없어 슬프다.
결혼생활 10년 에 아들하나
새해가되면 마흔한살
지난해에는 암이라는 반갑지않은 친구가 ?아왔다.
입원에 수술 6차례에걸친 항암치료
머리카락 빠지는등 온갖 항암제 부작용으로 위 내시경 에 대장내시경까지 정말 힘든한해가 끝나려한다.
아쉽다고 하면 아픔이고
속이 시원하다고 하면 서러움이다.
그렇지만 지금은 즐겁고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한다.
사람사는일 다 그렇고 그런일이겠지
마음을 편히가지고 현재에 만족하며 살자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건다.
새해에는 더욱행복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