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를 버티던 남편을 떠나보내고... 이제 100일이 지났답니다. 말이 1년이지 같이 산 10년세월동안 점점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어가고... 성격이 달라져가고... 그랬답니다. 하지만, 님! 모두다 포용해주세요.. 전 그말밖에 해드릴말이 없습니다. 나를 버리고, 그사람의 입장에서 서보려고.. 그사람의 있는 그대로 지금 현재를 받아들여야만 합니다. 안그러면 모두 힘들수밖에 없어요. 님을 위해 기도할께요... 모쪼록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