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의 직업을 정말로 사랑합니다. 그리고 나의 직업에 충실할려고 최선을 다합니다.나의 직업은 새벽을 여는 여자로써의
좀 특수한 직업이지요. 수산업의 중매인으로써 요즈음 같은
시간에는 새벽 5시면 경매가 시작 되지요.
활어및 선어을 경매해서 활어차에 넘겨주는 여자로써의 좀 힘든
직업이지만,일이 끝나고 나면 나만이 가지는 뿌듯함이 있지요.
오늘은 영덕 대게 입찰이 마지막으로 끝나고 11월 초순 까지
기다려야겠지요. 산란기에는 대게를 잡지 못하게 법적으로
규제 하고 있어서 그래요.
나의 삶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생각하며 사는 아줌마 입니다.
아줌마들의 힘찬 응원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