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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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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메 뎡애야


BY sj64 2001-05-19

학창시절 떠오르는 벗(우짠지 쑥쓰러워진 말가타 더 쓰고자버)
그 벗하면 잘나고 똑똑한 여문대기보단
주인공 뎡애가튼 쓸개빠진 소릴 잘하던
벗들이 씨리즈로 떠올라부러

쓸개란?
쪼께 머리지수가 덜찬것을 이르는 말여
국정교과서 이수하는데만 지장있을뿐
인간성, 세상살이하곤 무관혀
글치만 결과가 미치는 물결은 아즉까지 요동을 쳐
sj를 잠못이루게하구만여


훈민정음 시간

새로오신 선생님
-일번부터 차례로 한줄씩 일거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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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숨을 몰아쉬며 마침내 집에 도착하였지만
어머니의 주검을 쳐다볼 수가 없었다.

(뎡애 서서히 일어나 책을 든다)

그 사-실-을 치마 밑으로....머리를 내저으며~

(아~~~싸늘해져버린 교오실)

바른말 고운말:그 사실을 차마 믿으려 하지 않고 머리를 내저으며~




하루전 세기적인 <뎡애의 전설>을 남긴바에도 굴하지않고
인간성 됴은 우리의 뎡애
금니가 쌩이로 바뀔 대 기적을 나투어내던 날


라면땅(영어)시간

국산도 버거운 주제에
감히 라면땅 시간에 발표하겠다고
자-청해서 손을 번쩍

-오우,뎡애
-그래 방금전 단어의 뜻이 무어지?

(뎡애 벌쏘인 망아지마냥 폴짝 일어나 입에 침을 바른다)

-"오라이"요

원문:GUIDE [ga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