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곳이 생겼네요.
지나다 본 김에 한마디 해야 할것 같은 강박관념이... -_-;;;
PD님들이나 작가님들, 배역의 역할 선정에 신경을 좀 쓰셔야 겠더라구요.
예전에 무슨 드라마인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홍보대행사 사람들(일명 홍보맨)이 나왔는 데 깔끔하게 생긴 사람들이 왜 그렇게 시간이 많고 일찍 퇴근들 하는 지...원.
저도 그런 분야에서 한 5년 일을 해 봤는 데 거 고됩니다.
겉모양만 깔끔했지...일의 강도는 웬만해서는 비교하지 못할 정도로 강해요.
방송이나 취재 스케쥴에 맞춰 밤샘은 기본이고, 출퇴근이 따로 없음은 물론 기자들에게 회사 잘 보이게 할려구 몸 낮출때는 이거 원 때려 치든지 해야지 하는 생각리 하루에도 골백번이에요.
그 드라마 땜에 저도 참 편한 직업 가졌구나하는 시선을 받을 때 마다 입에 게거품을 물고 드라마와 작가, PD, 탤런트까지 욕해댄것을 생각하면 ....아흐~
이러니 아줌마들이 그 연속극을 보면서 점점 더 왜곡된 사실에만 빠져들 수 밖에요.
보든 안보든 뭐 보시는 분들이 알아서 하시겠지만 드라마 80%가 현실하고는 많이 떨어진다는 사실만 알고 계세요.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