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화요일-중복(中..
7월 23일,화요일-중복(中伏). 이열치열이 여름건강 비결 1년 중 가장 덥다는 삼복(三伏)의 중간인 중복(中伏). 시원한 계곡 대신 사무실에서 에어컨 바람을 맞아야 하는..
154편|작가: 사교계여우
조회수: 1,058|2013-07-23
7월 22일,월요일-大暑… ..
7월 22일,월요일-大暑… 불볕더위 시작내일은 소서(小署)와 입추(立秋) 사이의 절기인 대서(大暑). 말 그대로 ‘큰 더위’로 대서 이후 20일 정도가 일 년 중 가장 무더운 시기다. 불볕더위 찜통더위에 염소뿔도 녹는다는 그날이라는 말이다.동시에 무더위를 견딘 만큼 과..
153편|작가: 사교계여우
조회수: 968|2013-07-22
7월21일,일요일-여름밤 사..
7월21일,일요일-여름밤 사랑은 고행일 뿐. 시골집 마당 평상에 누워 별 헤는 밤. 초롱초롱 금방이라도 쏟아져 내려 정수리에 박힐 듯한 싸라기별. 이름 없는..
152편|작가: 사교계여우
조회수: 928|2013-07-21
7월21일,일요일-여름밤 사..
7월21일,일요일-여름밤 사랑은 고행일 뿐. 시골집 마당 평상에 누워 별 헤는 밤. 초롱초롱 금방이라도 쏟아져 내려 정수리에 박힐 듯한 싸라기별. 이름 없는..
151편|작가: 사교계여우
조회수: 1,241|2013-07-21
7월 20일,토요일-잠시 그..
7월 20일,토요일-잠시 그친 장마 틈타 낭만 산책기름값이 많이 올랐다.7주 연속 상승으로 운전자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오늘로써 ℓ당 평균 판매가격이 2000원을 넘어섰다. 요즘 눈에 띄게 차량이 줄어든 것은꼭 휴가철 때문만은 아닌 듯. 기름을 넣을 때는 이른 아침이..
150편|작가: 사교계여우
조회수: 1,146|2013-07-20
7월 19일,금요일-치열한 ..
7월 19일,금요일-치열한 계절.열대야를 거뜬하게~! 가로수 초록잎이 갈수록 짙어져 이제 완연한 여름빛이다. 가볍고 투명해진 행인들의 옷차림도 물씬한 여름 기운을 느끼게 한다. 무덥고, 뜨겁지만 그만큼 치열하고 생..
149편|작가: 사교계여우
조회수: 958|2013-07-19
7월 18일,목요일- 어느 ..
7월 18일,목요일-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하루는 해가 쨍쨍, 하루는 비가 주룩주룩. 밖은 땡볕 더위, 안은 냉방 추위.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다. 춥겠거니 옷을 껴입으면 날이 쨍쨍하고, 덥겠거니 가뿐하게 집을 나서면 예상치 못한‘추위’가 닥친다. 그래서 요즘..
148편|작가: 사교계여우
조회수: 1,169|2013-07-18
7월 17일,수요일-아기연꽃..
7월 17일,수요일-아기연꽃들과의 제헌절제 65주년 제헌절.‘비, 구름, 바람 거느리고/인간을 도우셨다는 우리 옛적….’ 제헌절 노래는 단군신화로 시작한다. 단군의 아버지 환웅은 풍백, 우사, 운사와 함께 인간 세상에 내려왔다. 각각 바람, 비, 구름을 주관하는 신으로..
147편|작가: 사교계여우
조회수: 1,022|2013-07-17
7월 16일,화요일-비에 관..
7월 16일,화요일-비에 관한 오해비가 오면 기분이 우울해진다는 불평쯤은 들을 만하다. 그러나 빗물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진다는 누명을 쓰면 빗물도 억울하다. 지난해 전국에 내린 비의 평균 수소이온농도(pH)는 4.9.어젯밤 마신 맥주(pH 4.0)나매일 쓰는 샴푸(pH..
146편|작가: 사교계여우
조회수: 1,261|2013-07-16
7월 15일,월요일-열대야가..
7월 15일,월요일-열대야가 신나는 경우도 있다 “해변의 여인, 야이야이야이야”를 외치며 구석구석 선크림을 바르는 친구, 밥맛 없다며 수박화채 만들어 먹자는 엄마. “일단 떠나자”며 짐부터 싸는 동생…. 7월,..
145편|작가: 사교계여우
조회수: 1,633|2013-07-15
7월 14일,일요일-雨…雨…..
7월 14일,일요일-雨…雨… 주말마다 얄미운 비 주말마다 반복되는 비. 대낮의 무더위에 열대야, 그것도 모자라 깜짝 놀라게 하는 천둥번개까지. ‘오뉴월 소나기는 쇠등을 두고 다툰다’고 했던가. 쇠등 하나를 경계로 이쪽에는 비..
144편|작가: 사교계여우
조회수: 929|2013-07-14
7월 13일,토요일- 팍팍한..
7월 13일,토요일- 팍팍한 그대 가슴에도 단비가다이어트만큼 허망한 건 없다.일주일을 쫄쫄 굶어도 한 번의 ‘폭식’으로 무너진다. 사람과의 관계도 그렇다. 한 번의 실수로 공든 탑이 무너진다.실수를 안 하고 살 순 없으니, 중요한 건 ‘관계의 맷집’을 키우는 일.굳은 ..
143편|작가: 사교계여우
조회수: 1,193|2013-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