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빗속에 널 그리며
이나이가 먹도록 비만 오면, 그것도 이리도 퍼붓는 장맛비가 오면 알수없는 그리움이 스물스물 가슴속에 차오른다 딱히 꼬집어 이름 석자도 댈수없고 얼굴도 알수 없는 그런 그리움에 난 오늘도 멍하니 빗속을 바라보다 기어이 나가고 만다 하지만 갈대도 없고, 더더우기..
5편|작가: 도라도라
조회수: 2,598|2009-07-14
내가 이래2
아...모든게 내맘같지않다. 하다못해 내 자식도 내맘데로않되고, 남편도 때론 진짜 남의 편이 되어버린것 같은데 뭘. 내가 시오마니 모시고 산세월에 시누이가 뻑하면 친정집이랍시고 들락거리던 그시절에도 난, 내몸이 쪼매 힘들어도 나하나만 힘들면 모두들 행복한거니 ..
4편|작가: 도라도라
조회수: 1,924|2009-06-05
내가 이래
고통과 아픔에 대해서.. 어떤이는 나때문이라 괴로워하고 어떤이는 내탓이 아니라며 금방 잊어버리고 어떤이는 어떻게하면 치유될까 고민하고 어떤이는 이순간만 지나면 될거라 무조건 기다리고 어떤이는 나 하나만 참으면 모두가 행복질거라 무조건 참고... 모든게 내..
3편|작가: 도라도라
조회수: 1,081|2009-06-04
사모님과 아줌마
학창시절 우린 4인방이라는 소릴들으며 캠퍼스를 누비고 다녔다. 뭐...생긴것도 보통이고 키도 고만고만하지만, 그땐 뭐가 그리 당당하고 자만심이 있었는지 나름 잘난척하며 그렇게 세상물정 모르고 20대가 영원할줄 알았다. 모두 연애 결혼을 해 각자 열심히 살다가 얼마..
2편|작가: 도라도라
조회수: 1,109|2009-05-14
좋아 질거야...분명. 힘내..
하루중 내게 가장 바쁜 아침시간이 지났다. 말이 바쁜거지 사실 그다지 바쁜것도 없다. 아침밥도 엇저녁 그대로... . 남편과 아이의 아침 시간을 도와주고나면 난, 그대로 하루가 옹골진 나의 시간. 여유롭다기보다는 언젠가부터 조바심과 때론 죄책감이 내 가슴 저..
1편|작가: 도라도라
조회수: 943|2009-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