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통수를 제대로 맞다
집이 사무실 근처다. 이건..좋은것도..나쁜것도 있다. 친구녀석에게 전화가 왔다. 돈 벌지 말라고..그런 새끼 때문에 돈 벌러 다니지 말라고. 남편이라 불리던 작자가.. 일명..실업자가 된지..일년이 넘어간다.. 아..물론..회사는 다니면서 월급 한번 안..
3편|작가: 자작나무
조회수: 1,004|2008-11-20
난 오늘도 기도한다.
난 오늘도 아침에 눈을 뜨면 간절히 기도한다. 가장..잔인한.. 기도를 남의 남편과 자는걸 아무렇지도 않게생각하고 자기 자식한테 사주는 요구르트 값도 아깝다고 생각하고 내연남의 집에까지 와서 자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뻔뻔하고 양심이라곤 눈 씻고..
2편|작가: 자작나무
조회수: 944|2008-11-19
심장을 쥐어뜯다.
겨우 두돌이 지난 아이와 단둘이 빈 집을 지켰다. 남편이라 불리우는 자는 오늘도 늦는다. 바람이 난 남편을 기다리는것은 정말 지옥이다. 지금 누구와 있는지 뻔히 아는데 모른척 속아줘야 할때는..거의 피가 거꾸로 솓는 느낌이다. 허나. 아이를 버..
1편|작가: 자작나무
조회수: 1,740|200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