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와 프로
봄비가 내리고 난 후의 시골모습은 더 정겹다. 황사때문에 우중충한 옷을 입고있던 산 위에 있던 나무들도 오늘은 훨씬산뜻한 모습들이다. 곧 겨울의 먼지를 털어내고 봄내 나는 산뜻한 모습을 나에게 선물하겠지.. 수술 후 내내 방에만 계셨던 어머님이5일 장에 다녀오..
4편|작가: 시골아낙
조회수: 399|2006-04-06
시골살이
올 6월이면 여기에 들어 온 지도 5년이다. 이만큼의 세월이 흐르고보니 이 시골살이도 이제는 이해 할만큼...아니 내 아픔을 이렇게 지면에 옮길 수 있는 여 유가 내게도 찾아온다. 결혼하여 아이들 자랄때까지 가정에만 묻혀 살던 나는 남편의 한..
3편|작가: 시골아낙
조회수: 336|2006-04-06
시골행
2001년 6월 10일... 어찌 이 날을 잊으랴. 남들은 결혼기념일, 생일..아니다 \'아..아 어찌 잊 으랴하는6.25를 잊지 않는다고 하는데 나는 이 6월 10일이 내 기억에서 지우고 싶을 정도 로 각인 되어있다. 행복하게 살았노라..
2편|작가: 시골아낙
조회수: 360|2006-04-06
어머님과 어머니의 차이
오늘도 어머님은 며느리의 숨통을 틔워 주기위하여 마을회관으로 나들이 나가신다. 어머님은 거기 가시면 평생을 같이한 이웃들이 계시기에... 그렇지만 나에게는 어머님이 안 계시는 이 집에서 크게 숨 쉴 수있는 시간이다. 언제인지는 모르겠다. 내가 어머님을 ..
1편|작가: 시골아낙
조회수: 1,262|200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