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쬐는 햇살과 함께~~
++내리쬐는 햇살과 함께.. 오늘은 따가운 햇살이 하늘에서 내려온다. 텅 비어 있는 건조대 위에 뭔가를 널어야 할 것만 같은 ….햇빛 ! “뭘 해야 하나?” 얼른 방으로 들어가 베개를 들고 나왔다. 따갑게 내리쬐는 햇빛에 베개를 널면서 이상하게 기분이 좋..
4편|작가: 여름나라
조회수: 3,460|2005-10-26
아직도 나는 잘났어욧...
몆몆 친한 아줌마들끼리 간단하게 점심을 먹었다. 비빔국수 해먹게 오세요~~~ 이런저런 아줌마들의 수다를 떨다가 요새 너무 너무 힘들다며 자기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나이가 많이 차이나는 결혼..그럭 저럭 아이 둘 낳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는데..
3편|작가: 여름나라
조회수: 3,202|2005-09-23
알타리(총각무)와 사랑을....
저녁을 먹고 아들이 사온 "무사" 씨디로 영화를 보면서 알타리무를 다듬으려고 거실에 신문을 깔고 앉았다. 마침 방에서 신랑이 나오길래 "여보~~ 이거 같이 다듬어주면 어떨까??" "그러지뭐" 마주앉아 내가 다듬는것을 보면서 조금은 서툴은 솜씨로 나름대로 열심..
2편|작가: 여름나라
조회수: 1,930|2005-09-22
저 차마시러 가도 되죠?
"따르릉'~~~ 집에 계세요? 저 차 마시러 가도 돼죠? 같은 아파트에 사는 새댁이 뭔가 할말이 많은듯 아침부터 방문을 했다...근데 눈이 왜 그래?? 울었구나? 신랑이 너무 무심해서 서운하고..그래서 울었어요? 무슨 신랑이 마누라가 아픈데 그렇게 무심할수가 있..
1편|작가: 여름나라
조회수: 1,724|2005-09-21